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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30호 : 개별기사 2
  • 등록일 : 2021-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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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유망주 육성의 첫 단추, 바디체크와 트레이닝부터

 

KBF는 지원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선발된 5명의 선수와 비대면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개별 상담을 하며 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선수들의 의견도 들었습니다. 동작이 격렬한 브레이킹을 오랫동안 해온 선수들은 손목과 어깨, 골반, , 팔꿈치 부상과 통증을 호소하며 바디체크와 트레이닝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전문가의 처치는 엄두도 못 냈던 선수들 처지를 알고 있는 KBF는 사전 인터뷰 결과에 주목했습니다. 브레이킹할 때, 선수들 개개인이 주로 사용하는 부위와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신체 부위별 상태를 체크하는 바디체크와 그에 따라 선수들 몸에 맞는 신체 부위별 강화 운동인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브레이킹 유망주들의 바디체크와 트레이닝을 전담할 전문가를 찾는 일에는 김헌준 KBF 부회장과 황명찬 KBF 사무처장이 나섰습니다. 비보이와 비걸 피지컬 트레이닝 교육 경험이 있는 엘리트 전문 트레이너 강석영 원장을 수소문해, 퍼스널 트레이닝 센터 ‘JUST PLAYING’을 방문했고, 트레이닝 센터 시설과 강석영 원장의 트레이닝을 체험하는 사전 답사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88, 선발 선수 5명이 강석영 원장에게 바디체크와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 트레이닝 센터 ‘JUST PLAYING’에 모였습니다.

 

11 바디체크와 트레이닝에 환호하는 선수들

 

프로골퍼 신다빈 선수와 야구 손동욱 선수 등 다수의 엘리트 선수를 전담하고 있는 강석영 원장은 이날 브레이킹 유망주들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10가지 동작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며 11 체크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선수들은 지금까지 몰랐던 본인의 약한 부위와 근육 상태를 알게 됐고, 그에 맞는 강화 운동을 받기로 했습니다. 2, 11로 이루어지는 개별 강화 부위와 엘리트 선수 트레이닝은 출발부터 순조로웠습니다.

회전근개 부상으로 오른쪽 어깨가 안 좋았던 김종호(LEON) 선수는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운동을 디테일하게 알려준 강 원장에게 감사하며 그냥 트레이닝이 아니라 선수 입장을 생각해주는 트레이닝이라 더 좋았다면서 할로우 백 동작을 할 때 고통스러웠고, 근지구력이 약해져서 걱정이었는데, 트레이닝을 두 번 받고 나서 통증이 줄었고 안정성도 많이 좋아졌다며 흡족해했습니다.

*할로우 백: 물구나무 선 상태에서 다리가 뒤로 넘어간 상태의 자세

 

목과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했던 박민혁(ZOOTY) 선수는 두 번의 트레이닝을 마친 뒤, “그동안 몸 관리에 정말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이번 바디케어를 통해 제 몸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게 된 것 같다며 좋아했습니다.

골반 비대칭으로 뼈가 걸리는 느낌이 있었다는 최찬배(NESCO) 선수는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근력이나 유연성을 측정해 전문적으로 트레이닝하는 과정에 만족해하며 새로운 운동법과 스트레칭 덕에 예전보다 비보잉을 할 때 통증이 줄었고, 잘 안 되는 기술을 연습할 때 힘이 붙기 시작했다며 기뻐했습니다.

 

브레이킹 유망주를 양성하기 위한 브레이킹 프로젝트 지원프로그램은 1년간 계속됩니다. KBF는 선수들이 원하는 전문가와 11 맞춤형 밀착 지도를 받도록 일정을 협의 중이고, 10월 초에는 선수들이 실천 경험을 쌓도록 친선 배틀 경기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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