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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9호 : 개별기사 5
  • 등록일 : 2021-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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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서암 윤세영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재단의 지원으로 공부해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했는데, 막상 대학생이 되고 보니 고등학교 학비보다 훨씬 비싼 등록금이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기숙사에서 살았던 저는 3개월 만에 다시 본가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 됐고, 본가와 학교의 거리가 멀어서 학기 중에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 그때, 서암 윤세영 재단에서 대학 장학생을 뽑는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구세주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당장 장학생 신청을 했고,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습니다. 하늘을 날 듯 기뻤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지원자 중에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서암 윤세영 재단 장학생이 되고, 더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암 장학생은 등록금뿐 아니라 봉사활동비를 지원받고, 인문학 세미나, 인문학 캠프 등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넘치는 혜택을 받으니, 서암 윤세영 재단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이 큽니다. 서암 윤세영 재단의 목표처럼 우리 사회 곳곳을 밝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암 장학생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는 말이 참 반가웠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봉사단체 단원으로서 여러 봉사활동을 경험했던 저에게 봉사는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니까요. 그동안 요양원 봉사와 무료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봉사,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봉사 부스를 운영하는 일을 했는데, 이렇게 단원들과 봉사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일은 저에게 엄청난 뿌듯함을 안겨주었습니다.

대학생이 된 지금은 학교 봉사단체 임원으로 봉사에 참여하며, 멸종 위기종인 수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암 장학생으로서 더 다양한 봉사를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면서 우리 사회를 비추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가 되겠습니다.

 

화학공학에 관심이 많은 저는 평소 화학 관련 기사나 영상을 자주 찾아봅니다. 그러다가 국민의 약 15%가 케미포비아(Chemiphobia) 잠재군에 속한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고, 화학제품에 두려움을 느끼는 증세, ‘케미포비아를 알게 됐습니다. 생리대 속 TVOC의 발암성, 가습기 살균제 속 PHMG의 폐 질환 유발 등의 사례를 탐색하며,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학제품 사용이 두려워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쓰는 화학제품들이 안전할 것이라고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저를 되돌아보았고, 케미포비아를 가진 사람들과 공감하면서 저의 미래를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제 꿈은 사람들이 안전한 화학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화학공학 연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화학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제품을 사용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열심히 연구하겠습니다. 서암 장학생으로서, 사회의 음지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해 위험을 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연구원으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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