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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장학생 활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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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구연 활동
  • 등록일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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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다문화 Do Dream!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권희원

 

 

 

 

 는 지난 한 학기 동안 다문화 동화로 Do Dream!’이라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것은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에서 이루어진 활동으로, 봉사가 하루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교육과 연습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봉사단 전체의 주요 활동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과 자녀들을 위해 동화를 제작하고, 이를 출판할 뿐만 아니라 아동에게 직접 구연을 선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전체적인 활동 중에서도 동화 구연 파트를 맡았습니다. 한 학기동안 강의가 없는 시간이면 매주 두 번씩 모여 사회공헌단에서 섭외해주신 전문 구연 동화 강사님에게 동화 구연의 기술과 발성법들을 배웠습니다. 초반에는 동화를 읽을 때 마냥 목소리 톤을 높이고 과장하면 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을 오랜 시간동안 이야기에 끌어들이고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기술들이 필요했습니다. 연습을 거듭할수록 구연 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뼈저리게 느꼈지만, 단기적으로 익힐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고, 봉사에 참여한 사람들끼리 격려해가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갔습니다. 실제 아이들에게 구연하는 활동이 임박했을 때에는 이야기의 기승전결에 따른 톤 조절과, 단어의 의미를 반영해 목소리를 강약 조절하는 등 많은 스킬들을 동화 구연 안에 녹여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월 무렵 주변의 아동복지센터들을 섭외하여 실제 다문화 가정이나 어린이들 앞에서 총 2회의 동화 시연회를 선보였습니다. 저는 관악구에 있는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역할을 맡아 동화 구연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구연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로, 시연회 전 주 부터는 실제 구연에 필요한 소품들을 직접 제작하고, 리허설도 해보며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시연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봉사를 하며 자기계발을 한다는 말이 전에는 쉽게 와 닿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저는 동화 구연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멀게만 느껴졌던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다문화 두드림 활동이 이전에 했던 다른 봉사활동에 비해 특히 좋았던 점은, 활동의 전 과정에 있어 참가자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동화의 제작부터, 출판, 시연 도구 제작, 실제 시연까지 마치며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이렇게나마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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