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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기] 일상 속의 작은 기쁨

  • 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2018-08-01
  • 조회수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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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작은 기쁨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4학년 박예슬

 

  바쁜 한 학기였습니다. 그 동안 밀렸던 전공을 듣고, 사회에 진출할 준비를 시작한 한 학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시간을 쪼개서 방문했던 방배 종합복지회관에서의 봉사활동은 저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었습니다. 예전부터 몇 번 가보았던 곳입니다. 이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방배 종합복지회관에서 한 봉사활동은 주로 급식봉사였습니다. 어르신들이 밥을 드시러 오시기 3시간 전 부터 급식실은 바빠집니다. 상도 닦아야 하고, 의자도 가지런히 세우고, 주방 안에서는 큰 대야를 둘러싸고 앉아 음식을 손질하기도 합니다. 양념장도 젓고, 채소들을 다듬기도 합니다. 그 곳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의 능숙하신 시범 아래 제 또래의 학생들은 같이 움직입니다. 어느 분도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일을 시키지는 않지만, 주변을 둘러보고 살펴보며 자발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야합니다. 그러므로 세심한 관찰도 필요합니다. 주방 안은 좁고 조리기구와 열로 인해 뜨거웠지만, 그래도 이후에 어르신들과 함께 밥을 먹을 생각을 하니 힘이 났습니다. 아주머니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또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으며 다들 바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급식실에서의 점심 준비가 끝나면 본격적인 배식이 시작됩니다. 당일 봉사 온 학생들도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일을 한 후 먹는 음식은 매우 맛있었습니다. 어르신들 사이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살갑지 못한 저에게는 조금 어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옆에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무료했던 일상에서 하나의 활력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학생활이 한 학기가 더 남았습니다. 취직 준비, 자격증 준비 등을 위해 더 바빠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서암장학재단에서 불어넣어주는 동기의식, 또 기존의 봉사활동을 통해 얻었던 경험들이 있어 봉사활동을 즐기며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을 가지고 나서도, 나서서 봉사활동을 하며 스스로를 채워나가고 싶습니다.

 

(급식봉사시 락커안에 핸드폰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다 넣고 활동복으로 갈아입어서 활동하는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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