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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3호 : 개별기사 1
  • 등록일 : 2019-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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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올해의 작가상 후원 작가 전시회’가 2019 베니스 비엔날레 개막 주간에 열려 호평을 받았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비엔날레 본전시관인 아르세날레 입구 해군 장교클럽(Navy officers’ club)의 ‘베니스 미팅 포인트’에서 한국 미술 팝업 전시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를 열고, 한국 현대 미술을 세계무대에 소개했습니다. 

 

  올해의 작가상 후원 작가 9명(팀)이 참여한 베니스 비엔날레 팝업 전시회

 

  이번 전시에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오인환, 문경원·전준호, 함양아, 노순택, 송상희, 임민욱, 백승우, 나현, 믹스라이스 등 올해의 작가상 후원 작가 9명(팀)이 참가했고, 전시 작품은 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오인환 작가의 설치작품 <남자가 남자를 만나는 곳>(2009-2019)은 이탈리아 버전으로 현장에서 재제작했고, 문경원․전준호 작가는 <프리덤 빌리지>(2019)를 DMZ에서의 새로운 리서치 프로젝트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개막식에는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전시를 기획한 박주원 학예연구사, 전시 참여 작가 문경원, 나현, 백승우를 비롯해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자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심사위원, 김현진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구정아 작가, 정은영 작가, 제인 진 카이젠 작가,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서펜타인 갤러리 디렉터, 지티쉬 칼라트 작가, 다프네 아야스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이자 58회 베니스 비엔날레 심사위원, 파토스 우스텍 리버풀 비엔날레 총감독, 에미 유 STPI 디렉터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 이후에도 랄프 루고프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총감독이자 영국 런던 헤이워드 갤러리 디렉터, 세이카 후르 알 카시미 샤르자 미술재단 디렉터, 루시아 아기레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큐레이터 등 세계 미술계 인사들의 관람이 이어졌습니다.  

   

  ​세계 미술계 주요 인사들과 후원 작가들의 직접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전시회 열어

 

  국립현대미술관은 베니스 비엔날레를 방문하는 세계 미술계 주요 인사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올해의 작가상 후원 작가들과 직접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전시장소와 전시 기간을 기획했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 개막 주간에 맞춰 전시 일정을 잡았고, 비엔날레 본전시장 앞에 위치한 ‘베니스 미팅 포인트’에서 전시를 연 것입니다. 

  전시장을 찾은 세계 미술계 인사들은 특히 남북 분단 상황에서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대성동’ 이야기를 다룬 문경원·전준호 작가의 <프리덤 빌리지>와 이탈리아 버전으로 재제작한 오인환 작가의 <남자가 남자를 만나는 곳>, 나현 작가의 <체리 바벨타워>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후원 작가들이 한국이라는 특수한 지역의 서사를 다루면서도 국가적 정체성을 드러내기보다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한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세계 주요 미술관 관계자와 비엔날레 감독들, 큐레이터 등 미술계 전문인들이 전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5일 동안 약 2천 명의 관객들이 전시장을 다녀갔고요. 특히, 세계 아트 파워 100인 안에 드는 세이카 후르 알 카시미 샤르자 미술재단 디렉터는 전시장을 2번이나 방문하며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주원 학예연구사는 세계적인 미술 전문인들이 한국 작가들의 가능성과 작업의 완성도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올해의 작가상 후원 작가들과 해외 기간과의 활발한 협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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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올해의 작가 정은영,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서 성공적인 전시회 열어

 

  한편, 2019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서는 ‘2018 올해의 작가상 수상 작가’인 정은영 작가의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김현진 예술 감독이 총괄한 한국관 전시에는 정은영 작가, 남화연 작가, 제인 진 카이젠 작가가 함께했습니다. 특히 한국관 외관에 여성국극을 조명하는 정은영 작가의 미디어 작품을 전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시를 준비하며 긴가민가했던 것들이 성공적으로 실현돼서 좋았습니다. 현지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어요. 특히 전문가 그룹들이 따로 찾아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작가로서 일반인의 칭찬도 좋지만,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이후를 계획하는 이야기들을 나눈 것이 기쁩니다. 제 작품이 현재 미술계가 안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아시아와 한국의 역사적 관점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것 같아요.”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라는 타이틀로 열린 한국관 전시는 현지에서 ‘한국과 동아시아의 근대화 역사와 현재를 다양한 각도에서 젠더 복합적 시각으로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시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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