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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1호 : 개별기사 2

  • 등록일 : 2018-09-27 00:00:00
  • 조회수 :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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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연 <불편의점 사람들>
 
  몸살이 나서 약을 먹고 자던 중에 당선 전화를 받았습니다. 정말 좋았지요. 부모님께 소식부터 알리고는 약 기운 때문에 다시 잠들었다 깼는데, 혹시 꿈이었나! 싶어서 얼른 인터넷을 켜고 다시 당선확인을 했습니다. 시상식 전날엔 당선이 취소돼는 악몽을 꾸기도 했고요. 하하하
  어릴 때부터 워낙 드라마 보는 걸 좋아했고, 좋아하다 보니 쓰고 싶어졌습니다. 2013년에 ‘KBS 수시 극본공모’에 보낸 대본이 2014년에 방송되면서 본격적으로 드라마 습작을 시작했습니다. 웹드라마는 ‘72초 TV’에서 제작한 <오구실>을 좋아해서 관심을 두게 됐고요. 제가 드라마를 통해 위로를 받았듯, 제가 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시청자를 즐겁게 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김연화 <본의 아니게, 미녀> 

  어린 시절부터 쭉~ TV를 끼고 살다 보니, 저절로 드라마 덕후가 됐습니다. 전 세계 덕후들을 전율시키고자 드라마 작가를 지망했고요. 드라마 못지않게 만화를 좋아하는데 만화적 상상력은 웹콘텐츠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자연스레 웹드라마에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호러물 외에 모든 드라마를 다 좋아하지만 특히 미국드라마 <빅뱅이론>,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같은 블랙코미디 작품을 좋아합니다. 앞으로는 더 진정성 있는 덕후로의 삶을 이어가고 싶고, 성공한 덕후의 길을 걷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김주후 <미남이 너무해!>

  개인적으로 참 힘들었던 2012년,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를 보고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남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쓰자”는 목표로 습작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과거 웹소설로 연재했던 작품입니다. 독자들이 웹드라마에 어울리겠다는 평을 많이 해서, SBS문화재단 웹드라마 공모에 다시 웹드라마로 개작해서 응모한 것이죠.
  개인적으로 사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녹아있는 작품을 좋아합니다. 그런 글을 쓰고 싶고요. 이번 당선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이 에너지를 발판 삼아,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시청자들께 많은 감동과 웃음을 드리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박혜원 <굿나잇 키스>

  드라마라는 세상이 좋습니다. 드라마 작가는 제가 해본 일 중 가장 재미있고, 동시에 가장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일입니다. 웹드라마는 주제나 표현이 자유롭고 상영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고, 피드백도 빠르고요.
  집에서 요리하다가 당선 전화를 받고 얼마나 좋았던지, 요리를 태우고 엎고 난리가 났었지만, 기분 최고였습니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열심히 글을 쓰고 싶습니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계속 글 쓰는 일로 바빴으면 좋겠습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인생 전체가 글 쓰는 일로 가득 찼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배희원 <뿔>

  드라마는 긴 호흡의 이야기면서 가장 동시대적인 텍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웹드라마는 그 동시대성이 더 극화된 장르라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드라마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에 맞는 형식을 찾아서 쓰는데, 당선작 <뿔>의 경우 웹드라마 형식이 가장 맞는 이야기였습니다.
  원래 이런저런 일들에 크게 동요하는 성격이 아닌데, 당선 전화를 받고는 하루 동안 가슴이 떨려서 아무 일도 못 하고 혼났습니다. 우선은 당선작 <뿔>의 원고를 완성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글은 계속 쓸 것이고요. 좋은 글을 꾸준히 쓰다 보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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