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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8"" 수상자에 ""정은영""
  • 등록일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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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 작가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의 2018년 최종 수상자로 '정은영'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 2018' 최종 수상작가인 정은영은 이번 전시에서 신작 6점을 비롯한 영상과 아카이브, 설치 등 총 11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정은영은 1950년대 대중적 인기를 누렸지만 전통극으로도, 현대극으로도 자리 잡지 못한 채 현재는 소멸 위기에 놓인 여성 배우만으로 구성된 공연예술장르 '여성국극'에 대해 연구하고 조사와 분석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정은영 '유예극장', HD 단채널 영상, 35분 12초, 2018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 여성국극단의 대표적 공연장이었던 명동예술극장(구 한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멀티 프로젝트홀에서 촬영한 신작 '유예극장'과 '죄송합니다. 공연이 지연될 예정입니다.', '가곡실격', '나는 왕이야' 등의 작품이 소개됐다. 또 여성국극이 기억되거나 설명되어온 기존의 역사쓰기의 방식을 의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유예시키고 그것을 둘러싼 담론과 기억의 뒷면에 머물고자 하는 작가의 예술적 실천으로서의 아카이브인 '보류된 아카이브'를 발표했다. 또 대만과 일본, 한국에서 여성국극 전수자인 남은진 배우와 각국의 남성들로만 구성된 게이코러스가 함께 진행한 '변칙 판타지' 공연영상 3편을 공개했다.

'올해의 작가상 2018'의 심사위원단은 오랜 기간 심화된 주제의식과 영상과 공연, 아카이브 등 흥미로운 방식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작품과 전시 모두를 효과적으로 완성해냈다는 점에서 정은영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특히 심사위원장인 수잔 코터 무담 룩셈부르크 관장은 "정은영의 시도가 현대미술의 형태를 빌어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예술을 다룬다는 점 그리고 성정체성의 위치를 무대 형식의 예술로 풀어낸 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심사위원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정은영의 주제는 한국과 동아시아의 특수성에 기반하면서도 보편성을 담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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