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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2017" 송상희 작가 최종 선정

  • 등록일 : 2018-01-24
  • 조회수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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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상희 작가
■2018년 후원 작가, 구민자, 옥인 콜렉티브, 정은영, 정재호 선정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올해의 작가상 Korea Artist Prize' 2017' 최종 수상자에 미디어 아티스트 송상희(48)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 2017'전 심사위원단은 송상희의 작업에 대해 “현대사회의 어둡고 슬픈 사건들을 고사와 신화를 도입하여 재구성하고 다층적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역사의 표면으로 부상하지 못한 희생자들을 영상, 사진, 드로잉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송상희 작가는 작품을 통해 ‘몫이 없는 자들의 소리 없는 죽음’들을 진혼한다. ‘상징계의 폭력에 의해 배제된 자들’, ‘이름 없는 존재들’을 음악, 영상, 드로잉, 텍스트, 퍼포먼스로 구축된 서사적 맥락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복합적 시공간 속에 다시 불러 온다. 

 작가는 1992년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1994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 대안공간 풀에서 1회 개인전을 연이후 2015년까지 7회 개인전(아트스페이스 풀)을 가졌다.2008년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 신작 2점을 선보였다.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는 비극적 영웅설화 ‘아기장수’ 이야기를 바탕으로 종말과 구원 그리고 묵시적 상황과 새로운 생성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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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상희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 2017 송상희 작가는 음악, 영상, 드로잉, 텍스트,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가려진 부분이나 잊힌 것들, 그 순간 속에 머문 찬란한 것들에 말을 걸며 다시 관계 맺는 작업을 선보인다.

 국가나 집단의 안정을 위한 개인의 희생, 우크라이나의 대기근, 일본 유바리시의 파산 그리고 원전사고로 인해 폐허가 되어버린 체르노빌 등 절망과 소멸의 극단적 상황에서도 돋아나는 ‘다시 살아남’을 영상, 드로잉, 텍스트로 변이시켰다. 

 이 작품 맞은편에는 무수한 폭격 이미지를 수집하여 제작한 '세상이 이렇게 종말을 맞이한다 쿵소리 한번 없이 흐느낌으로'를 마주보게 하여 계속되는 파국의 현실과 인류 공멸의 위기에도 익숙히 살아가는 텅 빈 사람들(The Hollow man)을 병치시켰다.


 '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난 2012년에 제정,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 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BS문화재단은 2월 4일 SBS 채널을 통해 '올해의 작가상 2017'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담은 현대미술 다큐멘터리를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9월 바르토메우 마리(국립현대미술관장), 김성원(아시아문화전당 전시사업본부장), 콰우테목 메디나(2018 상하이 비엔날레 예술감독), 수잔 코터(무담 룩셈부르크 관장), 왕춘쳉(중앙미술학원 미술관 부관장)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올해의 작가상 2018'의 후원 작가 4명(팀)도 선정했다. 

 시간, 노동 등 일상 속 평범한 소재를 철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는 ▲구민자, 우리 사회에서 근대적 도시개발과 관련된 이슈들을 라디오방송, 퍼포먼스 등으로 풀어온 ▲옥인 콜렉티브, 여성국극 배우들의 연기와 표현을 통해 젠더의 문제를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탐구해온 ▲정은영, 개발 논리가 최우선시 된 근대화의 풍경을 회화로 그려온 ▲정재호가 올해의 작가상 2018 후보다. 후원작가 4명(팀)의 신작은 오는 8월 서울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의 작가상' 후원작가 및 수상작가

1회 - 2012년: 문경원⦁전준호(올해의 작가), 이수경, 임민욱, 김홍석 
2회 - 2013년: 공성훈(올해의 작가), 신미경, 조해준, 함양아 
3회 - 2014년: 노순택(올해의 작가), 구동희, 김신일, 장지아
4회 - 2015년: 오인환(올해의 작가), 김기라, 나현, 하태범 
5회 - 2016년: 믹스라이스(올해의 작가), 김을, 백승우, 함경아 
6회 - 2017년: 송상희(올해의 작가), 써니킴, 박경근, 백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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